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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종합]'주간아이돌' NCT 127, 다양한 매력 발산.."제일 재밌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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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헤럴드POP=이인희 기자]NCT 127이 '주간 아이돌'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24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는 신곡 'Regular'로 돌아온 NCT 127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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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이날 NCT 127은 오프닝에서 "추운 날씨에 떨고 있을 팬들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겠다"며 '따뜻한 남자' 버전의 자기소개를 선보였다. 각자 이불, 군고구마, 핫팩, 우동 등으로 자신을 빗대며 특별한 자기소개를 선보인 멤버들은 대망의 '롤코 댄스'를 시작했다. 멤버 마크는 "2배속 댄스보다 롤코 댄스가 더 재밌는 것 같다"며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간 아이돌의 시그니처 선물을 건 '롤코 댄스'에 멤버들은 뜨거운 열정을 보였고, 엄청난 집중력으로 안무를 선보였다. 갑작스레 빨라지는 속도에도 완벽한 대형을 맞추는가 하면, 속도가 느려지면 더 느낌 있는 몸짓을 자랑했다. 비트에 맞는 표정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

NCT 127의 완벽한 롤코 댄스를 본 유세윤은 "연기하는 게 '라라랜드' 같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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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다음으로 이어진 '셀프 보고서' 코너에서 태용은 "옷 커스텀을 잘한다. 제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그림 그리는 거라면 옷이 아니어도 커스텀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태용은 특별히 준비된 재료를 이용해 커스텀을 시작했고, 멤버들이 프로필을 소개하는 내내 작품을 준비했다.

유타가 쓴 프로필을 본 MC 세 사람은 "일본인이 이 정도로 글씨를 잘 쓴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어 "이렇게 쓰는데 오래 걸렸죠?"라고 물었고 유타는 "금방 잘 썼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쓴 한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밥 먹고 싶어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타는 예쁜 글씨체로 특별한 문구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스케치북에 "주간 아이돌 NCT 127"이라는 문구를 적어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도영은 '암산'을 특기라고 밝혀 막내 해찬과 암산 대결을 펼쳤고 윈윈은 무용한 경험을 살려 '유연함'을 자랑했다. 새롭게 합류한 멤버 정우도 처음으로 쓴 셀프 보고서를 공개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태용은 특별한 커스텀을 완성했고, 멤버들과 MC 세 사람은 태용의 커스텀 작품을 보고 감탄하며 기립박수를 쳤다.

NCT 127 멤버들의 어깨 둘레 서열을 정하기도 했다. 측정 결과 10명의 멤버 중 '어깨 왕 1위'는 58.5cm의 태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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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이어진 '셀프 보고서' 코너에서 마크와 해찬은 NCT DREAM 출연 당시 작성한 프로필과 NCT 127 때 작성한 프로필을 비교하며 두 달 새 달라진 사항을 고백했다.

특히 해찬은 ‘나 홀로 SM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하기도 했다. 레드벨벳의 'Power Up'부터 엑소의 'Ko Ko Bop'까지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해찬의 모습을 보고 멤버들과 MC 세 사람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 해찬은 멤버들과의 각양각색 ‘핸드쉐이크’ 인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모든 멤버와 전부 다른 핸드쉐이크를 NG 없이 소화해내는 해찬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또다시 후끈 달아올랐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태용은 "예능 중 제일 재밌게 촬영한 것 같다. 즐거운 시간 만들어준 MC 형, 누나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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