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종합]"하늘이 정한 라이벌"…'두데' 토니가 풀어낸 #H.O.T #젝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토니가 H.O.T.와 젝스키스에 대해 얘기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H.O.T.의 토니가 출연해 최근 진행된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7년만에 열린 H.O.T.의 공연. 10만 명의 팬들이 오랜만에 뭉친 H.O.T.를 만나기 위해 콘서트장을 찾았다. 이에 토니는 "공연이 이틀 동안 진행됐는데 10만 명이 찾아와주셨다"며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토니는 "아무래도 17년 만에 하는 공연이었는데 그만큼 팬 분들이 많이 기다려주신 것 같다"며 여전히 H.O.T에 대한 열렬한 반응을 보내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아끼지 않고 전하기도 했다.

덧붙여 토니는 17년 만에 진행된 콘서트가 너무나 꿈 같은 시간들이었다며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사진과 영상만 찾아봤다"며 "1주일 정도 지나니까 진짜로 했는지 의문이 들더라"고 말하기도. 이에 토니는 "멤버들 역시 저와 비슷한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또 공연을 하고 싶어할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젝스키스와 콘서트 날짜가 겹친 것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H.O.T.는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Concert'를, 젝스키스는 'SECHSKIES 2018 CONCERT 지금·여기·다시'를 개최한 것.

이에 토니는 "저희도 날짜가 정해지고 나서 알게 됐다"라고 말하며 "저랑 재덕이랑 같이 살지 않나. 초반에 서로 비밀리에 진행하다 보니까 나중에 알게 됐는데 겹쳤더라"고 얘기했다.

과거 라이벌 의식이 강력했던 H.O.T.와 젝스키스. 이에 지석진은 "하늘이 정해준 운명의 라이벌인가 보다"라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토니 역시 "저희도 그런 이야기했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