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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종합]정유미, 악성 루머 피해→고소+피해자 조사 완료 "선처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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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유미/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정유미가 악성 루머로 인한 피해자 진술을 마쳤다. 선처 없이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회사와 법무팀이 증거자료를 수집해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해 고소했고 정유미 씨는 피해자 진술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정유미를 향한 악성 루머는 지난 17일 전국적으로 퍼졌다. 일명 지라시라 불리는 증권가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유포되며 논란을 빚었다. 당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유미를 비롯해 당시 루머가 함께 돌았던 나영석PD가 상위권을 기록, 큰 파장을 낳았다.

이에 결국 정유미는 하루 만에 칼을 빼들었다. 18일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현재까지도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사실 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 말도 안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매우 불쾌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 마쳤고,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며 "속칭 찌라시를 작성하고 또는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다"고 강경대응을 선포했다.

이후 정유미는 피해자 조사까지 마치며 악성 루머와의 전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피해자 조사를 마친 후에도 18일에 밝힌 입장대로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 악의적인 루머로 인해 고통받는 스타들의 피해를 우려한 팬들 역시 정유미의 강경대응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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