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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종합]'늦여름' 임원희X신소율의 극과극 ♥과 15세 차 부부케미(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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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임원희와 신소율이 재밌는 이야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늦여름'의 두 주인공 임원희와 신소율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영화 '늦여름'은 어느덧 사라져가는 여름의 자취처럼, 가을의 따스한 바람처럼, 계절이 지나가듯 스쳐가는 마음에 찾아온 사랑을 그리는 영화로 그간 여행의 설레임 속에서 담백하고도 진솔한 사랑 이야기.

이날 임원희와 신소율은 부부로 나오냐는 물음에 웃으며 "실제로도 15살 차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소율은 "근데 '왜 이렇게 잘 어울리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임원희와의 호흡이 좋았음을 어필했다.

이에 임원희는 "신소율 씨를 워낙 좋아했다. 영광이었고 영화 내내 저를 사랑스럽게 쳐다봐준다. 연기였지만 정말 행복했다"고 웃어 폭소를 안기기도.

지난 23일 신소율은 남자친구 김지철과 내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신소율은 "어제 영화 인터뷰를 했는데 영화 얘기와 임원희 선배 얘기를 하다가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한마디 한게 커졌다. 언급한 것은 후회하지 않는다. 기사 하단에 늦여름 홍보가 끊임 없이 되고 있기 때문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짠원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원희와 함께 쇼핑을 하고 싶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임원희는 "저번주 일요일에 오랜만에 화곡동 가서 나침반 하나 사고 물통도 하나 사고 쇼핑을 했다. 나침반은 그냥 예뻐서 샀다"고 답했다.

이어 "막걸리파 소주파로 나눠서 술을 마시냐"는 질문에는 "나눴다기보단 각자 마셨다. 제주는 막걸리가 되게 맛있더라. 전석호 씨 같은 경우엔 소주를 드셨고 소율씨랑 저는 막걸리를 먹었다"고 설명하기도.

SBS 예능 프로그램 '무확행'에서 본 손금에서 1년 안에 결혼한다고 했던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원희는 "'무확행'에서 미얀마를 갔다가 손금을 봤는데 봐주시는 분이 1년 안에 결혼할 거라고 하더라. 중매로 한다고 하는데 저는 중매를 별로 안 좋아해서 결혼한다는 것만 믿어보겠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임원희와 신소율은 "영화 '늦여름'에는 계절적인 것보다 감정적인게 있는 것 같다. 실제 촬영할 때도 늦여름이라 선선할 줄 알았는데 되게 덥더라. 제주도는 어딜가나 그림 같아서 좋을 거라 생각한다"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원희, 신소율의 영화 '늦여름'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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