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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제23회 헤경 보험대상 상품개발 혁신상 현대해상 ‘무배당 간단하고편리한종합보험’] 병 있어도 간편가입·100세 보장…고령화 시대 의료비용 급증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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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현대해상(대표 이철영ㆍ박찬종)은 간단한 절차를 통해 가입이 가능한 ‘무배당 간단하고편리한종합보험’을 개발, 고령화시대에 급증하는 만성질환자에게 꼭 필요한 보험으로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배당 간단하고편리한종합보험’은 병력 종류에 상관없이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만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계약을 갱신할 경우 100세까지도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 전에 걸린 질병이 악화돼 입원이나 수술을 받거나 사망한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알릴의무사항이 명료하고 단순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대해상은 고령자 및 유병력자를 위해 지난 2014년 ‘간편가입건강보험’을 출시, 업계 최초로 간편심사 건강보험을 개발했다. 이후 상품개정 및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모두에게간편한건강보험’(2015),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지난 7월엔 ‘간단하고편리한종합보험’을 내놓아 업계 최초로 가입연령을 15세까지 확대했다. 현대해상은 2014년 간편보험을 출시한 이후 지난 7월까지 신규 계약 실적이 283억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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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편리한종합보험’은 기존 출시된 건강보험에서 종합보험으로 새롭게 개발되며 간편심사보험의 보장영역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상해ㆍ질병 관련 진단 및 입원일당 보장을 강화했고 각종 비용 및 일상생활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생활보장형 담보까지 신설했다.

기존 뇌ㆍ심장질환 담보 보장 범위를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으로 넓히고 심장질환을 포함하는 심뇌혈관입원일당도 신설했다. 특정암ㆍ재진단암ㆍ성별특화암진단담보까지 추가해 뇌, 심장, 암 등 3대 질환 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상품들이 증상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보험금을 지급했다면 이 상품은 경ㆍ중증도에 따라 증상이 심각할수록 더 많은 보험금을 지급하는 차등형 지급구조를 갖췄다. 이밖에 부가서비스 ‘누구나 메디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우대, 치료지원 등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고령화 시대 급증하는 의료비용을 대비하기 위해 고령자 대상 유병력자 건강보험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유병자 보험가입 통로 개발 필요성에 따라 간편심사보험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영규 기자/yg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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