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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연제형, '땐뽀걸즈' 출연 확정..박세완 구남친 이태선 役(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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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연제형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청춘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 제작 MI)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 드라마로 지난해 방송된 'KBS 스페셜: 땐뽀걸즈'를 드라마화하는 작품이다. 동명의 다큐멘터리는 방영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어 영화로 재탄생되었으며, '올해의 독립영화'에 뽑히기도 했다.

극 중 연제형은 영화감독 지망생이자 주인공 시은(박세완 분)의 구남친 이태선 역을 맡는다. 선망하던 영화학과에 진학했지만 차갑고 냉정한 현실에 부딪힌 그는 영화 스텝으로 일하러 갔던 거제에서 시은(박세완 분)과 만나게 되고 자신에겐 없는 시은의 톡톡 튀는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

올 초 OCN '작은 신의 아이들'을 통해 강력계 형사 캐릭터를 소화한 연제형은 이미 무게감 있는 장르물을 통해 진지한 연기부터 코믹 연기까지 두루 섭렵,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캐릭터 또한 자연스럽게 녹아들 예정이다.

최근 '땐뽀걸즈' 외에 MBC '붉은 달 푸른 해'의 출연을 확정 짓고 웹드라마 '매번 이별하지만 결국 우린 사랑한다'에 출연 중인 연제형은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 그리고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영화와 드라마, 각종 CF 등에 얼굴을 비추며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땐뽀걸즈'는 '최고의 이혼'의 후속작으로 12월 방영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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