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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호날두과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하면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 예로 든 레전드 선수가 폴 스콜스(43)다.
9년여 동안 몸담았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에 안긴 호날두는 이탈리아 무대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적응기는 길게 필요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2018-19 시즌 세리에A 4라운드에서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이후, 9라운드까지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활약은 특히 눈부셨다. 호날두는 9월 열린 리그 4경기에서 3골 3도움을 올리며 유벤투스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피아니치는 호날두를 높게 평가했다. 22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호날두를 '세계 최고'라고 했다.
"호날두는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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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치는 호날두 성장에 세계적 선수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바라봤다. 그 중 가장 영향을 미친 이가 스콜스라고 짐작했다. 호날두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머물면서 스콜스의 간결한 플레이를 배웠다는 것이다.
피아니치는 "호날두가 스콜스에 대해 말하는 많은 것들을 읽었다"면서 "호날두의 성장에는 스콜스와 같은 특별한 본보기의 존재에도 달려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스콜스 같은 선수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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