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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종합]'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연정훈이 떨어뜨린 사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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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내 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헤럴드POP=이인희 기자]'내 사랑 치유기'의 소유진이 연정훈이 갖고 있던 사진을 보게 됐다.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는 임치우(소유진 분)와 최진유(연정훈 분)가 계속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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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이날 임치우는 굴착기 시험장에서 마주친 최진유에게 "저 3번 만에 굴착기 시험 합격했어요. 제가 기념으로 밥 살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최진유는 함께 기뻐하며 임치우와 식사하러 가기로 했다.

임치우가 최진유를 데려간 곳은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던 고깃집이었다. 임치우는 가는 길에도 "오늘 문 열었죠?"라며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깃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고기를 굽다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치고 함께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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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양은주(소주연 분)는 만삭의 몸으로 박전승(임강성 분)의 집에 찾아왔다. 양은주의 모습을 본 김이복(박준금 분)과 박부한(김창완 분)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박전승이 집에 들어와 양은주의 모습을 보고 "합의로 일어났던 일이고, 내 잘못 없다. 또 왜 찾아왔냐. 돈 받아가 놓고 시치미 떼기냐"라며 소리쳤다. "나는 누가 뭐래도 내 계획대로 결혼할 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아들의 모습을 본 박부한은 "그걸 말이라고 해?"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은주는 밖으로 나와 임치우에게 "제가 이상한 건가요? 이러다 내가 죽으면 우리 아기 어떡하지? 너무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택시 잡아타고 죽기 살기로 이삿짐 트럭 따라왔어요. 저 여기 계속 올 거예요. 받아주실 때까지 계속 올 거예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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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임치우는 최진유가 최이유의 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갑자기 진통이 와 고통스러워하는 양은주를 발견한 임치우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최진유를 만났고, 최진유도 함께 병원에 따라갔다.

이때 임치우는 병원에서 능숙한 모습을 보이는 최진유의 모습을 보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어디서 봤지?"라고 궁금증을 가졌다. 계속 고민하던 찰나에 최진유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최이유(강다현 분)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임치우는 "최이유? 저 사람이 최이유? 그리고 저 사람은 최이유의 오빠였어?"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 사이 양은주는 아들을 출산했고, 곁에 있어 준 임치우에게 "부탁이에요. 우리 부모님에게는 말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울며 부탁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전승은 임치우에게 양은주를 베트남으로 보내라고 명령했다. 심지어 김이복은 임치우에게 "분가 자금 대줄 테니 비행기만 타라. 이번 일만 해주면 우리집 신경 안 쓸 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임치우는 이를 두고 갈등했지만, 최진유를 속여야 하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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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임치우와 최진유는 결국 또다시 만나게 됐다. 임치우는 자신의 굴착기 면허증을 최진유 차에 떨어뜨렸고, 굴착기 면허증을 다시 돌려받기 위해 만났다. 그러다 임치우는 최진유가 모르고 바닥에 떨어뜨린 사진들을 보게 됐다. 임치우는 옛날 사진 속 여자 아이의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봤고, 무언가 알게 된 듯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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