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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을 9위로 마감한 kt위즈가 마무리 훈련 길에 오른다.
kt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에서 마무리 훈련을 치른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마무리캠프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향상, 신인 유망주 발굴을 통해 팀 전체 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올 시즌 1군에서 활약했던 젊은 야수들과 신인 선수, 군 제대 선수, 코치진 등 36명이 캠프에 참가하며, 박경수, 유한준, 황재균 등 고참급 선수들과 회복·재활이 필요한 선수들은 제외됐다.
구단 관계자는 "내년 시즌을 시작하는 '출발선'이라는 각오로, 1.5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비롯해 전 포지션에 걸쳐 강한 백업 선수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수단은 오는 24일 오전 9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한편, kt는 이번 캠프에 외국인 인스트럭터 3명을 초빙해 선수들의 기술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현 밀워키 더블A 타격코치를 맡고 있는 샌디 게레로를 비롯해 그렉 히바드 현 텍사스 더블A 투수코치, 후쿠하라 미네오 현 요코하마 2군 야수 총괄 코치가 유망주 기량 향상과 코칭스태프와의 기술 교류에 힘쓰게 된다.
kt와 3년간 총액 12억원에 감독으로 계약한 이강철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는 한국시리즈 직후 kt의 마무리 훈련에 참가해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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