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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논란’ 김기덕 감독, 카자흐스탄에서 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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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논란’에 휩싸인 김기덕 영화감독이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 자신의 영화를 제작한다.

서울경제


18일 카진포름 등 현지매체들은 김 감독이 심리를 다루는 영화 ‘딘’을 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 감독은 러시아 영화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영화는 러시아어로 제작돼 러시아를 비롯한 구소련권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올해 알마티에서 열린 영화축제에 참석한 후 이 작품을 처음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는 2019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MBC ‘PD수첩’이 제기한 성추문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지난 6월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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