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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천안] 이명수 기자= 박주호(31, 울산 현대)가 전반 4분 만에 파나마의 골망을 갈랐다. 박주호의 득점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최단시간에 터진 득점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5위)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FIFA 랭킹 70위)와의 2018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 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터진 박주호의 득점포에 힘입어 1-0 리드를 가져가고 있다.
환상적인 전개였다. 황희찬이 우측면을 허물었고, 중앙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박주호가 빠르게 중앙을 향해 쇄도했고, 침착하게 슈팅. 파나마의 골망을 갈랐다.
박주호의 득점은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가장 이른 시간에 터진 골이다. 지난달 7일 고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34분, 이재성이 골망을 가르며 벤투 감독 체제 후 1호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후반 32분 남태희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칠레전에서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지난 12일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후반 20분 황의조, 후반 33분 정우영의 골에 힘입어 우루과이를 2-1로 제압했다.
그리고 이날 박주호는 전반 4분 만에 파나마의 골망을 흔들며 벤투 감독 체제 후 최단 시간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득점에 성공한 박주호는 손하트 세레머니를 펼치며 자축했다. 박주호의 득점에 힘입어 한국은 전반 진행 중인 현재 파나마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 =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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