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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주윤발 전 재산 8100억 기부 약속에 박명수 "따라가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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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연합


방송인 박명수가 전 재산을 기부한 중화권 배우 주윤발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주윤발이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달에 용돈 11만 원으로 생활하신다고 하더라. 8100억 재산은 잠시 내가 들고 있을 뿐이라고 하셨다"며 "정말 존경스럽다. 본받고 싶다"고 언급했다.

또 "'영웅본색' 시리즈를 보면서 (주윤발을) 정말 좋아했다. 이렇게 훌륭하신 분인 줄 몰랐다. 저도 따라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윤발은 최근 홍콩 영자신문 제인스타와 인터뷰에서 전 재산인 56억 홍콩 달러(약 8100억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내 꿈은 행복해지는 것이고 보통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것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평화롭고 평온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주윤발은 또 "나는 돈을 잠시 보관하는 사람일 뿐 사회로 돌려주는 게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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