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윤호·여상, 개인 콘셉트 포토+티저 영상 공개…데뷔 기대감 UP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신예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24일 정식 데뷔에 앞서 멤버 윤호와 여상의 개인 콘셉트 포토 및 티저 영상을 오픈,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에이티즈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3일과 14일 에이티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윤호와 여상의 데뷔 앨범 '트레저 에피소드 1 : 올 투 제로(TREASURE EP.1 : All To Zero)' 개인 콘셉트 포토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세 번째 콘셉트 포토 주자로 나선 윤호는 감각적이면서도 캐주얼한 패션과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완벽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에스닉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와 윤호의 완벽한 비주얼이 어우러지며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 다른 컷에서 윤호는 순백의 의상을 입고 사막에 서서 카메라를 지그시 응시해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어 공개된 이미지 속 여상은 화려한 헤어스타일에 밝은 브라운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그윽한 눈빛으로 댄디한 매력을 뽐낸 것은 물론, 함께 공개된 컷에서는 청명한 하늘 아래 레이어드 스타일의 화이트 패션을 입고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더불어 이국적인 배경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서 에이티즈 깃발을 들고 걸어가는 듬직한 윤호와 비장한 표정으로 깃발을 어깨에 걸치고 있는 여상의 개인 티저 영상이 함께 오픈돼 데뷔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에이티즈는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로 이뤄진 8인조 보이그룹으로, 'A TEEnager Z'에서 착안해 '10대들의 A to Z(모든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10대들이 열광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춘 팀을 지향하고 있다.

에이티즈는 24일 저녁 6시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같은 날 저녁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에이티즈 데뷔 쇼케이스(ATEEZ Debut Showcase)'를 개최할 계획이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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