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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문제 유출 의혹' 피의자 전환(뉴스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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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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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시험 문제 유출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가 피의자로 전환됐다.

15일 방송된 케이블TV YTN 뉴스프로그램 '뉴스N이슈'에서는 서울 강남구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 교무부장 A 씨의 딸인 쌍둥이 자매를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그에 따르면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날 기자단 간담회에서 A 씨가 시험에 관해 자녀에게 알려준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휴대전화에서 확인했다며 8일 쌍둥이를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청장은 A 씨와 자녀 2명의 재조사를 14일에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1명이 갑자기 답답함을 호소하면서 조사실을 뛰쳐나가서 다시 조사 날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6일 1차 조사에서도 1명이 점심을 먹다가 호흡 곤란을 호소해 조사가 중단된 바 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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