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관객 55만 2985명을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283만 3829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이다. 살인범 강태오 역을 맡은 배우 주지훈과 형사 김형민 역의 김윤석이 열연을 펼쳤다.
‘암수살인’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사진=쇼박스 |
2위는 영화 ‘베놈’(감독 루벤 플레셔)이 차지했으며 주말동안 49만 3723명의 관객이 찾았다. ‘암수살인’과 같은 날 개봉해 지난 10일 1위를 내준 이후 줄곧 2위를 지키고 있으며, 누적 관객수 324만 9367명을 돌파했다.
뒤이어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이 관객 16만 1469명을 모아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누적 관객수는 19만 3790명이다.
‘스타이즈 본’(감독 브래들리 쿠퍼)은 관객 8만 6762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4위를 지켰다. 9일 개봉 이후 첫 주 주말까지 누적 관객수 15만 3398명을 모았다.
5위 ‘안시성’(감독 김광식)은 주말에 7만 2292명이 관람했다. 지난달 19일 개봉 이후 535만 2402명의 누적관객수를 모으며 꾸준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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