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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팝업TV]"영웅→조정뱅이"…'신서유기5' 안재현, 구美 압도한 신美 예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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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영웅부터 조정뱅이까지 신美 안재현의 예능감이 폭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5'에서는 전세계 음식을 건 극락 레스토랑배 인물퀴즈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게임이 '인물퀴즈'라는 말을 듣자마자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서유기'를 대표하고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게임인만큼 어떤 재밌는 답변이 나올까 기대감을 모은 가운데 안재현은 신美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미친 활약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첫 인물퀴즈 입문자 피오와 함께 딱 붙어 두려움에 떨던 안재현은 전 타자 강호동이나 피오가 문제를 틀리면 "사실 나 너무 좋았어"라고 음식을 뺏긴 것 보다 자신의 차례가 안온 것에 행복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유노윤호 사진에는 "영웅...!!"을 외쳐 현장을 초토화 시키기도. 피오는 "아이돌의 영웅"이라고 수습하려했지만 역효과를 불러일으켰고, 안재현은 "다 비켜달라. 이 상이 내 제사상"이라며 "잘 먹고 갑니다"라고 우울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역대급 웃음을 남겼다.

특히 방송 내내 규현을 언급하던 안재현은 마지막 인물퀴즈에서 등장한 규현에 이름 대신 '조정뱅이'를 외쳐 좌절하기도 했다. 당황한 안재현은 "오늘 규현이를 위해 선물까지 샀다. 우리 애칭인데 정말 조정뱅이로 끝이냐"고 괴로워했고, 방에 조용히 들어가 규현에게 전화걸어 이실직고 하는 엔딩은 안방극장에 메가톤급 폭소를 날렸다.

예상치 못한 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안재현은 오답이 거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상황을 극대화시키는 재치로 전문예능인 멤버들과 완전히 하나되는 예능감을 뽐냈다. 매회 상상하지도 못한 역대급 답변으로 게임에서마다 '신美'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안재현. 다음 화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5'는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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