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과거 히딩크와 인연이? [SS쇼캠]

[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배우 소유진이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드라마 '아이가 다섯' 이후 컴백한 소유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직업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인 임치우 역을 맡아 연기한다.

2000년 방송된 SBS 드라마 '덕이'로 연기를 시작한 소유진은 이듬해 방송된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2002년 '파라파라 퀸'으로 음반까지 발매하며 전성기를 구가한 소유진은 드라마, 시트콤, 라디오 DJ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2002 월드컵' 당시 히딩크 사단을 직접 인터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3년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 후 세 자녀를 둔 엄마가 됐다.

2016년 '아이가 다섯'을 통해 인생작을 만났다는 평을 들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소유진. 2년 만의 컴백작 '내 사랑 치유기'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그녀의 모습이 기대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