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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나영, '별책부록'으로 9년만 안방 복귀…이종석과 로코 호흡(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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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이나영이 '로맨스는 별책부록'(가제)을 통해 9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15일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측은 "배우 이나영이 '로맨스는 별책부록(가제)'을 통해 오랜 기다림을 깨고 드라마로 복귀한다"라고 전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 이종석이 데뷔 이래 첫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 가운데, 톱스타 이나영까지 9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선택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나영은 극 중 고스펙의 경력 단절녀 강단이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어느새 무일푼에 감 떨어진 경력단절 여성이 된 인물을 연기, 현 세대를 반영한 캐릭터로 공감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종석과 펼칠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독보적 비주얼과 개성 강한 연기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배우 이나영은 출연하는 작품들마다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어왔다. MBC '네 멋대로 해라'(2002) '아일랜드'(2004) 등 수많은 작품을 히트시키며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낸 대체 불가능한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공백기에도 연기에 대한 생각은 늘 해왔다는 이나영은 드라마 복귀작으로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현정 작가의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이 녹여진 대본이 가슴에 와 닿았다. 이정효 감독님과의 작업도 기대가 된다"고 밝히고 "오랜만에 따뜻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게 돼 설렌다"며 기대감 어린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로맨스에 일가견이 있는 제작진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굿 와이프'를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효 PD와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호흡을 맞췄던 정현정 작가의 재회는 따듯한 감성이 녹여진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하며 드라마 팬들을 들썩이게 만든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김도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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