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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나인룸’ 김희선, 과거 기억 찾았다 "이경영이 죽은 게 아니였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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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옥살이를 하는 김해숙의 반격이 시작됐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극본 정성희)에는 자신의 몸을 취하고 있는 장화사(김희선 분)에 대한 반격에 나서는 을지해이(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장화사는 을지해이에게 누구도 그녀가 말하는 몸이 뒤바뀌었다는 진실을 믿어주지 않을 거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에 교도관들은 물론이고 기유진(김영광 분)까지 있는 자리에서 “지난번 감전사고로 몸이 뒤바뀌었어요, 내가 장화사고 이 친구가 을지해이에요”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모두 코웃음을 쳤고 을지해이는 우선 이감을 막기위해 “내가 장화사에요”라고 말했다.

법조 지식이 없는 을지해이는 장화사의 요구대로 휴직계를 냈다. 을지해이는 누가 찾아와도 절대 만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방상수(임원희 분)의 얕은 수에 넘어가 장화사가 문을 열어줬고 기찬성(정제원 분)의 재판에 끌려가는 꼴이 됐다. 이곳에서 자신이 추영배로 확신하고 있는 기산(이경영 분)을 만난 장화사는 분노했다. 장화사가 사형수가 된 건 추영배를 죽였다는 혐의를 받았기 때문. 그러나 추영배는 멀쩡히 살아있었다.

때문에 재판에 들어간 장화사는 기찬성에 대한 반론을 하지 않으며 기산의 화를 샀다. 기산은 장화사를 죽일 듯이 달려들었다. 사건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가운데 장화사는 강성태(정석용 분)를 찾아가 ‘장화사 세코날 살인사건’을 무죄로 확신하는 이유를 물었다. 강성태는 봉사달(안석환 분), 김종수(손병호 분), 마현철(정원중 분) 등 당시 사건 관련자들이 모두 기산의 산하에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기유진(김영광 분)은 장화사가 자신의 생모인지 계속 확인하려고 들었다. 기산이 한사코 만류해도 소용이 없었다. 한편 을지해이는 장화사가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그녀의 모친을 다른 병원으로 숨겨버리는 등 그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알러지가 있는줄 모르고 복숭아를 먹은 장화사는 순간 당시 사망한 사람이 추영배가 아닌 기산(기유진 분)임을 알아차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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