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러블리 갱스터즈가 왔습니다···키스, 킥스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위키미키'가 11일 첫 싱글 '키스, 킥스(KISS, KICKS)'를 발매했다. 이번 팀 콘셉트는 '러블리 갱스터즈'다.

이를 요약한 타이틀곡 '크러시(Crush)'는 레게와 일렉트로 하우스가 조화된 뭄바톤 댄스 장르 곡이다.

멤버들은 "짝사랑에 빠졌으나 멀리서 바라보지만 않고, 솔직하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당찬 소녀 모습을 재기발랄한 가사와 비트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싱글에는 '크러시'를 비롯해 좋아하는 마음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팝 댄스 곡 '트루 밸런타인', 아기자기한 가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미디엄 팝 곡 '디어’ 등 총 3개 트랙이 실렸다.

특히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1을 통해 얼굴을 알린 멤버 최유정(19)이 '크러시'와 '트루 밸런타인'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3곡 모두 당돌하면서도 귀엽고, 자신감 넘치는 위키미키만의 '러블리 틴크러시' 콘셉트를 명확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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