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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끝까지 사랑' 김태겸, 카멜레온같은 연기 변신 눈길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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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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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끝까지 사랑'에서 배우 김태겸이 매회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김태겸은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연출 신창석)에서 강세나(홍수아)를 돕는 사기꾼 최덕배로 분해 매회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극 중 최덕배(김태겸)는 윤정한(강은탁)을 사칭하며 전형적인 사기꾼 건달 이미지를 선보이는가 하면 성공한 사업가 진갑성으로 변신해 하영옥(남기애)의 믿음을 사며 화강유리 땅을 강세나에게 건내주는데 성공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모든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구성하는 모습에서 전형적인 지능 범죄자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세나가 한국을 떠나라고 했음에도 최덕배는 더 많은 돈을 손에 넣기 위해 PC방에서 불법도박을 하며 시간을 떼우는 도망자로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마지막으로 강세나에게 에밀리(정혜인)를 제거할 것을 제안한 후 일말의 망설임 없이 에밀리를 차로 치는 모습에서 살기 서린 분위기를 내뿜었다.

에밀리가 죽지 않았음을 확인한 후 돌연 그 자리를 떠난 그가 앞으로 또 어떠한 모습으로 등장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10일 방송에서는 최덕배가 요양병원에 있는 모친의 생일잔치를 치르려다 윤정한에게 잡혀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카멜레온같이 다양한 모습과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극에 재미를 불어넣고 있는 김태겸이 출연 중인 '끝까지 사랑'은 평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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