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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방탄소년단, 14일 파리 '한불우정콘서트' 공연…문재인 대통령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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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다.

11일 청와대에 따르면 오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불(韓佛) 우정 콘서트 무대에 방탄소년단이 오르는 가운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위한 유럽 순방 차 13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는 문 대통령도 이 자리에 참석해 공연을 관람한다.

이 자리는 '한국 음악의 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행사로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프랑스 주요 인사 200여명, 프랑스 한류 팬 100여명, 파리 7개 대학의 한국학과 학생 20여명, 그리고 한국 측 초청자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한국 전통 퓨전 음악팀인 블랙스트링과 거문고·기타로 공연하는 그룹 문고고가 한국 드라마 OST를 공연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시작으로 오는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LOVE YOURSELF'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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