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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일억개의 별' 정소민, 서인국 앞서 뜨거운 오열…복잡한 감정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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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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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정소민이 처연한 음소거 오열을 폭발시킨다.

11일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연출 유제원, 이하 '일억개의 별') 측이 감정에 북받친 유진강(정소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유진강이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듯한 모습이 담겨 애잔함을 가중시킨다. 특히 유진강은 슬픔이 깃든 무방비한 눈으로 김무영(서인국)을 매섭게 쏘아보고 있는 모습이다. 항상 맑은 눈동자와 미소로 모두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했던 그가 가슴 깊이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폭발시킨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유진강을 바라보는 김무영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김무영은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느낀 듯 시선이 유진강에게 고정돼 있어 무슨 일인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정소민의 '음소거 오열' 장면은 극 중 슬픔과 비참함을 오가는 유진강의 응축된 감정이 터져 나오는 중요한 신. 정소민은 그동안 보여줬던 화사한 웃음을 거두고 리허설 내내 오직 유진강의 감정선을 잡기 위해 몰입했다. 이후 그는 숨죽여 우는 오열에서 폭발하는 감정까지 거침없이 이어지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현장을 숙연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4회에서는 지금껏 웃음기 많고 해맑은 정소민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복잡다단한 감정을 폭발시키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정소민이 가슴으로 뜨겁게 오열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11일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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