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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주화 `계속 남는 여운` [MK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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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배우 이주화가 11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예술공간혜화에서 열린 연극 '내친구 지화자' 프레스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내 친구 지화자'는 KBS 공채 탤런트 모임 '한울타리'가 극단을 새롭게 창단하고 만든 창작극이다. 아픔을 마음속에 숨기고 사랑을 표현하는데 투박한 두 여성의 애증 관계를 그렸다. 승부욕 강한 욕쟁이 지화자 할매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오뚜기 이순이 할매의 울고 웃긴 좌충우돌 분투기가 무대 위 80분을 가득 채운다.

주인공은 23년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하는 정미숙 가톨릭관동대학교 방송연예전공 주임교수와 '극단 한울타리'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TV드라마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해 온 이주화 배우이다.

'내 친구 지화자'는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공연 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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