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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중국배우 판빙빙이 이번엔 사생활 영상과 관련한 구설에 올랐다.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의 주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궈원구이는 판빙빙과 중국 왕치산 국가부주석 간의 사생활 영상을 봤다고 주장했다. 또한 판빙빙이 과거 왕치산을 통해 중국은행으로부터 12억 위안(약 1974억 원), 국가개발은행으로부터 30억 위안(약 4935억 원)을 1주일 내 대출 받는 데 도움을 받았고 대출 1건당 20%의 수수료를 받아 이익을 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 6월 초 중국 CCTV의 전 진행자 추이융위안의 폭로로 인해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를 작성, 실제로 받은 돈보다 낮은 금액을 세무 당국에 신고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결국 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의 탈세 혐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탈세 의혹 논란 이후 판빙빙은 2개월이 넘도록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사망설, 망명설과 중국 정부의 감금설 등 각종 구설에 오르내렸다. 결국 판빙빙은 약 8억 8394만 위안(약 1455억 원)의 미납 및 벌금형을 받았다. 최근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탈세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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