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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이혜경, 남편 故 오정욱 발인에 오열…'오 캐롤' 캐스팅 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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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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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뮤지컬 배우 이혜경의 남편인 성악가 故 오정욱의 발인이 엄수됐다.

11일 오전,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오정욱의 발인이 진행됐다. 지난해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온 고인은 지난 9일, 향년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가족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이혜경은 비통함에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경은 현재 뮤지컬 '오!캐롤'에서 에스더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그는 공연에 오르기 직전, 남편의 비보를 접했다고. 그럼에도 그는 책임감에 끝까지 무대를 마무리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오!캐롤'의 향후 스케줄은 조정된다. 변경된 캐스팅 일정에 따르면 미정이었던 12일엔 이혜경이, 13, 21일엔 이혜경 대신 박해미가 무대에 선다. 앞서 이혜경은 박해미가 남편 황민의 음주 교통사고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을 당시, 그를 대신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팔당공원이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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