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장관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등 7개 기관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인사말하고 있다.[제공=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스쿨 미투와 관련해 전수조사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11일 유 장관은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 참석, 스쿨 미투의 전수조사 필요성과 관련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올해 확대된 스쿨미투와 관련해 전수조사할 생각이 있냐는 서 의원의 질문에 유 장관은 “스쿨미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제기된 학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조사하고 징계가 진행 중”이라며, “전수조사하는 것은 모든 교사들에 대한 것으로 문제제기 있을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입장에 대해 서 의원은 “피해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를 위해 하는 일이라고 시각을 바꿔달라”며,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pdj24@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