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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트리탑스 ‘가을=발라드’ 가요계 공식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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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애절한 가을 감성을 품고 돌아오는 트리탑스. 과연 발라드 장르의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트리탑스는 오는 1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비라도 내리면'을 발표한다.

신곡 '비라도 내리면'은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가슴 아파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가을이라는 계절적 배경에 맞춰 탄생한 감각적인 가사가 감상 포인트라는 후문이다.

앞서 '미세먼지 나쁨이라는데 벚꽃이라니 독한 것들아'로 봄 특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트리탑스. 이에 '비라도 내리면'을 통해 표현될 가을 감성에 음악 팬들의 시선이 모인다.

더욱이 '미세먼지 나쁨이라는데 벚꽃이라니 독한 것들아'와 '비라도 내리면'을 함께 감상하는 것도 트리탑스만의 다양한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트리탑스가 전통적으로 가을에 강세를 보여 온 발라드 장르의 인기를 이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소속사 측은 "'비라도 내리면'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아파했던 모든 이들의 공감대를 살 만한 곡이다. 깊어진 가을 밤 듣기 좋은 노래"라며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보컬로 돌아 올 트리탑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V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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