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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현아♥이던 사진공개에 팬들 분노…”펜타곤 2주년에 데이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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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가수 현아가 보이그룹 펜타곤 이던과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자 팬들이 분노했다.

현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이던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현아와 이던이 손을 잡고 일본 거리를 걷는 모습, 함께 음식을 고르는 모습 등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은 달달한 데이트 사진이 담겼다.

두 사람은 열애로 소속사 퇴출 위기까지 불거졌다. 지난 8월 현아, 이던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을 곧바로 부인했다. 하지만 다음날 현아와 이던이 2년째 열애 중임을 직접 알려 파장이 일었다.

파장이 커지자 이던과 현아는 각자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급기야 지난달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두 사람을 퇴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가 “퇴출은 정해진 바 없다”고 입장을 번복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큐브 측은 여전히 두 사람의 퇴출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은 상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아의 데이트 사진 공개는 또 한번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현아가 사진을 게재한 10월 10일은 마침 이던이 속한 그룹 펜타곤의 2주년이었기 때문이다.

팬들은 “어떻게 2주년에 데이트 사진을 올리냐”며 분노했고, 누리꾼들 역시 도를 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팬들과 누리꾼들은 “오늘 펜타곤 2주년이라면서 분위기 몰라서 이러나. 기분 좋은 날 시원하게 망치네”, “남자친구 그룹 2주년에 올리는 건 배려 없다고 생각하는데”, “일부러 그러는 거야? 팬들이랑 기싸움하는 거야?”, “펜타곤 컴백 맞춰서 스트리밍하는 거 인증하고, 2주년 맞춰서 여행 사진 올리고. 못됐다 진짜”, “현아 이던은 힙한 게 아니다. 배려 없는 거다”, “둘이 오늘 간 것도 아니잖아. 옛날에 갔잖아. 근데 왜 굳이 데뷔 2주년에 올리는 거야”, “뭐가 당당해? 공개연애 떳떳하게 하는 거 상관없는데 팬들 생각해야지”, “당당한 거 아니고 민폐”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현아의 행동을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현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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