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 별' 정소민, 서인국에게 묘하게 끌리며 운명 직감

사진=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화면 캡처

정소민의 은은한 멜로 연기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3회에서 정소민은 운명인 듯 계속해서 이어지는 김무영(서인국 분)과의 인연을 실감하며 한층 더 깊어진 멜로 라인을 표현해 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소민은 어린 시절 자신이 겪은 아픔처럼 무영의 어깨에 자리 잡은 화상 흉터를 보고 측은지심이 드는 유진강(정소민 분)의 모습을 우수에 찬 눈빛으로 연기했다.

자신이 친동생처럼 생각하는 승아(서은수 분)의 남자친구이기에 무영과 거리를 두려 했던 진강은 연이은 만남과 뜻밖의 상처에 묶어놨던 마음을 서서히 풀게 됐다.

어린 시절부터 숨겨온 아픔을 드러낸 진강과 그런 진강의 마음을 읽어낸 무영의 모습이 앞으로 전개될 멜로 라인을 기대하게 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를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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