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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골목식당' 조보아 "저희 어머니 생각이 난다"…방송 중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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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골목식당' 조보아 / 사진=SBS 방송 캡처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골목식당)에 출연한 배우 조보아가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조보아는 분식집에서 혼자 일하는 여성 사장님의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그냥 마음이 짠한 게 전혀 관련이 없는데도 저희 어머니가 생각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저희도 집에서 엄마가 음식 해주면 '맛있다. 배우 일 힘든데 엄마랑 가게나 차릴까?'라고 엄마 요리를 칭찬해주곤 한다"며 "아까부터 되게 짠하다"고 덧붙였다.

'골목식당' 제작진 측은 조보아가 눈물을 흘리자 잠시 촬영을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가정용 솜씨와 장사용 실력은 서로 다른 문제다"며 "일단 들어왔으면 끝장을 봐야 한다. 같이 노력하면 된다"고 사장님을 격려했다. 사장님 또한 "죽기 살기로 배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상권을 살리고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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