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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빅 포레스트’ 정상훈이 초보사채업자에서 은행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극본 곽경윤 김현희 안용진, 각색 배세영, 연출 박수원)측은 11일 6회 방송을 앞두고, 정상훈과 추심3팀 식구들이 뽀시래기 3인방을 위해 은행원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은행으로 탈바꿈한 아보카도 금융 식구들의 달라진 모습이 담겨있다. 단정한 차림과 친절한 미소를 풀장착하고 상훈의 딸 보배(주예림 분)와 뽀시래기 친구들을 맞이하는 황과장(김민상 분), 추심수(정순원 분), 캐시(유주은 분)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웃고는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안한 표정의 정상훈과 즐거워하는 보배와 친구들의 호기심 어린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궁금증을 더한다.
울컥하는 상훈의 모습도 포착됐다. 딸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추심 3팀을 총 동원해 은행원 코스프레에 나선 정상훈. ‘신규 통장개설’ 팻말이 적힌 창구에서 보배가 건넨 꼬깃꼬깃한 천원짜리 지폐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상훈의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제갈부장(정문성 분)이 함께한 세상 어색하고 불편한 단체 기념사진은 어떤 폭소유발 명장면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증폭한다.
12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상훈이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딸 보배의 직업체험을 위해 아보카도 금융 식구들과 의기투합해 ‘웃픈’ 은행원 놀이에 나선다.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채업자 길을 택한 상훈. 보배는 아빠 상훈이 은행원이라 알고 있다. 짠한 상황을 알게 된 추심3팀 식구들은 상훈을 위해, 그리고 보배와 친구들의 동심을 파괴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제갈부장이 잠시 외출을 한 사이 빛의 속도로 ‘아보카도 은행’을 차리게 된 상훈. 하지만 제갈부장의 깜짝 등장과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까지 벌어지며 상훈을 비롯해 추심3팀 팀원들의 진땀을 빼게 만든다. 과연 마지막까지 뽀시래기 3인방을 속일 수 있을지, 제갈부장의 등장으로 어떤 상황이 펼쳐지게 될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직업체험을 통해 상훈과 보배의 뭉클한 부녀 케미가 어떻게 그려질지도 기대를 더한다.
한편 ‘빅 포레스트’ 6회는 오는 12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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