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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12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데이트폭력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친밀한 관계의 통제폭력 : 데이트폭력’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데이트폭력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대학생들의 의견과 활동경험을 나누고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유화정 가족구성권연구소 연구위원이 진행하고, 그동안 대학 캠퍼스에서 데이트폭력 예방활동을 펼쳐 온 대학생 2명이 패널로 참가해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데이트폭력 사례에 대한 짧은 영상을 시청한 후 △데이트·연애라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지 △어디까지가 데이트폭력인가 △데이트폭력 피해자가 관계중단을 성공하려면 등 데이트폭력에 대해 패널의 질문에 관객이 답변하고, 관객의 답변에 패널이 보충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여가부가 ‘가정폭력 예방 홍보사업’의 하나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하는 것으로, 다음달 15일에는 ‘모녀갈등과 가정폭력’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데이트폭력의 다양한 양상을 인지할 수 있도록 웹툰(이것도 데이트폭력이라고? 우리가 모르는 ‘통제 폭력’)을 제작해 진흥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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