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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여우각시별’ 이제훈, 괴력발산 ‘웨어러블’ 미스터리 포인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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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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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여우각시별’이 드디어 밝혀진 이제훈의 미스터리한 비밀, ‘웨어러블’ 장치 공개를 통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궁금증을 이끌어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은 지난 5~8회 방송을 통해 인천공항 ‘미스터리 맨’ 이제훈의 ‘웨어러블’에 관한 충격 비밀을 공개하며 월화극 1위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연이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고 고백한 오른팔에 웨어러블을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본격적으로 이수연의 비밀을 수면 위에 띄운 터. 이와 관련 앞으로 극을 더욱 쫄깃하게 좌지우지할, 웨어러블 ‘미스터리 포인트’를 전격 정리한다.

웨어러블 미스터리 #1. 놀라운 괴력 발산의 원리와 능력의 한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공항에서 조용히 일하고자 했던 이수연(이제훈)은 한여름(채수빈)과 본격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계획이 꼬이게 됐다. 한여름과 실랑이를 벌이던 진상 승객을 제지하고, 또 다른 여객의 ‘텐스베리어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이수연의 특별한 능력인 ‘괴력팔’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한 상황. 특히 1년 전 한여름의 교통사고에서는 이수연이 자동차마저 한 팔로 막아내는 놀라운 장면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6회 엔딩을 통해 이수연의 ‘무쇠팔’ 웨어러블 장치가 ‘괴력’의 근원이라는 추론이 성립하게 됐다. 이와 관련 이제훈이 착용한 웨어러블이 ‘괴력’을 발산시키는 원리와 어마어마한 능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웨어러블 미스터리 #2. 다른 부위 장착 가능성은?

지난 방송에서 이수연은 팔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사고였다”고 대답한 후 끔찍했던 12년 전 교통사고를 회상해 충격을 자아냈다. 과거 형제 사이였던 서인우(이동건)를 오토바이로 따라가던 중 큰 사고를 당했던 것. 더욱이 사고 현장에서는 문제의 오른팔뿐만 아니라 오른쪽 다리마저 심상치 않았던 상태라, 시청자들은 “이수연의 다리에도 웨어러블이 장착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시청자들의 합리적인 의문처럼, 이수연의 몸 속 다른 부위에도 웨어러블이 장착되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점점 커지고 있다.

웨어러블 미스터리 #3. ‘오작동’ 가능성과 ‘미스터장’의 정체는?

첫 회부터 한여름의 ‘나침반 목걸이’가 자신의 오른팔에 붙으며 당혹을 금치 못한 이수연은 뒤이어 철제 클립이 자석처럼 달라붙는 상황이 이어져 진땀을 뺐다. 시간이 지난 후 “요즘도 계속 달라붙나?”라는 미스터장(박혁권)의 질문에 이수연은 “괜찮아졌어요”라고 답했지만, 8회 방송 말미 볼펜과 클립이 이수연의 소매 끝에 다시 달라붙게 돼 웨어러블의 ‘오작동’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런가하면 ‘여우각시별’ 식당 주인인줄만 알았던 미스터장이 수술 장치를 착용한 채 이수연의 웨어러블을 관리하는 모습이 그려져, 미스터장의 진짜 정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앞으로의 전개에서 이수연의 ‘웨어러블’에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개입하며, 다양한 ‘반전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이수연의 괴력의 이유가 밝혀진 후, 어떤 새로운 내용이 이어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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