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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내의 맛' 오세훈 "고2 때 처음 만난 아내, 다음 생엔 다른 여자 만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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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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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내의 맛' 오세훈이 다음 생에는 다른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오세훈-송현옥 부부가 40년 동안 함께 한 비결을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고등학교 때 만나 40년 간 산 오세훈-송현욱 부부에게 질문이 이어졌다. "앞으로도 같이 살고 싶냐", "사이가 나빴던 적은 없었냐"고 묻자 송현옥은 "앞으로 더 살고 싶다. 사이가 나쁠 수가 없었던 게 같이 겪어야 할 일들이 많았다. 다른 부부와는 다른 동지애도 있었던 것 같다. 그게 지금까지 더 애틋한 비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거냐"는 질문에 오세훈은 "아니오", 송현옥은 "네"라고 답했다. 오세훈은 "다음에는 다른 여자와도 살아봐야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나, 첫사랑이랑 결혼해서 다른 여자가 어떤지 아무 것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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