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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남지현에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는 원득(도경수)과 홍심(남지현)의 입맞춤이 그려졌다.
이날 원득과 홍심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입맞춤했고 그러던 중 거센 비가 내렸다. 홍심은 “비다! 진짜 비다”라고 기뻐하며 설렌 표정을 지었다.
신난 홍심을 보고 심술이 난 원득은 “지금 나만 불편한가”라고 툴툴댔지만 홍심은 “얼마 만에 내리는 비님이신데. 왜 불편해”라고 행복해했다.
이에 원득은 “난 젖는건 딱 질색이라”이라며 홍심의 손을 잡고 빗속을 달려갔다.
한편, 원득은 비를 피한 후 “많이 힘들었겠구나. 가족들이 누명을 쓰고 죽었으니”라고 홍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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