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인생은 물론이고 인간 박현빈으로서의 시련을 안겨준 교통사고에 대해 말하는 박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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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은 교통사고로 인해 지난 몇 년간 활동이 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3년 전. 박현빈은 당시를 회상하며 “동승자들은 기억을 못하는데 저는 사고 순간을 기억한다. 너무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특히 사고 당시 박현빈을 가장 무섭게 만든 것은 어쩌면 영영 걷지도 못할 거라는 공포였다. 이에 이송이 되는 가운데도 박현빈은 “늦더라도, 10~20년이 흐르더라도 걷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박현빈의 1순위는 가족이었다. 박현빈은 “사고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너무 힘들게 했어요”라며 “가족 분들도 엄청 괴롭지 않았을까요? 제가 아프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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