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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둥지탈출3' 박종진, 다이어트 필요한 두 딸에게 전한 등산의 재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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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박종진이 다이어트가 필요한 두 딸에게 등산의 재미를 선물했다.


9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다이어트에 나선 박종진과 그의 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종진은 아침부터 딸들의 눈곱을 떼어주며 깨웠다. 딸의 배에 입방구를 불어넣으며 웃은 부녀는 박종진의 잔소리에 분위기는 반전했다. 수학에 관한 잔소리를 했기 때문.


아침 식사 시간에 박종진은 딸들의 다이어트를 유인하려고 했다. 그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아빠가 산 좋아하는 것 알지?"라며 "산에 가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딸들은 큰 거부반응을 보였다. 박종진은 결국 가위바위보 끝에 등산을 이끌어냈다.


민과 진이를 데리고 등산에 나선 박종진은 북한산으로 향했다. 박종진은 등산 내내 지도를 살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다른 등산객의 도움으로 쉬운 코스를 택했다.


박종진은 남다른 아이들 교육법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이들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때부터 부모에게 일부 주는 버릇을 들여놔야 나중에 성장해서도 용돈을 준다는 것.


하지만 세 부녀의 험난한 산행은 쉽지 않았다. 결국 민이는 등산하며 "잡지마"라며 "끝이 없다"라며 힘들어하며 짜증냈다. 하지만 세 부녀는 중간코스 '국녕사'를 거쳐 정상을 향해 발길을 옮겼다.


박종진은 두 딸에게 계곡물의 산뜻함을 알려줬다. 계곡물을 먹어 본 적 없는 아이들은 박종진의 모습에 기겁했으나 막상 먹자 생각을 달리했다.


풍경이 보이는 산 중턱에 오르자 두 딸은 사진을 찍으며 즐겼다. 하산한 세 부녀는 허기진 배를 채웠다.


이아현의 가족은 아침을 먹으면서 이아현을 화나게 했다. 전자렌지 안에 튀긴 음식물 때문. 이아현은 더러운 모습을 보지 못하고 바로 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서울

딸 유라와 남편 스티븐 리는 등교 시간과 관련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막내 유라는 홀로 각진 청소 습관으로 스튜디오의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이사한 이아현은 유라와 함께 그릇 정리를 했다. 그러나 많은 양으로 이아현은 빨리 지쳤다. 저녁거리를 사들고 귀가한 스티븐 리는 그릇 정리를 도와 끝마쳤다.


한편, '둥지탈출3'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tvN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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