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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더쇼' 소유, 강원도 화천서 1위 트로피… 까만밤 수놓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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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SBS MTV 더쇼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가수 소유가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는 소유, 오마이걸, 우주소녀가 1위 후보로 오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더쇼초이스 후보에는 소유, 오마이걸, 우주소녀가 올랐다. 사전 집계 점수와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소유가 더쇼초이스에 올랐다.

소유는 "감사하다. 생각하지도 못했었는데 강원도 화천에 와서 많은 분이 응원해 주는 바람에 제가 상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까만밤' 작곡가들 고맙고, 식케이 씨 고맙고 스태프들, 우리 팬분들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임팩트는 무채색 톤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정갈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가을 밤을 수놓았다. 특히 중독성 있는 '나나나' 부분에서는 귀를 사로잡았다.

사무엘은 블랙 재킷에 팬츠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한글날일 만큼 훈민전음이 프린팅된 독특한 의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무엘은 강렬하면서도 무대를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우주소녀는 블랙, 레드, 화이트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우주소녀는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화천을 사로잡았다.

정동하는 '되돌려 놔줘'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는 애절하면서도 감정이 폭발하는 목소리로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담아냈다.

소유는 산호색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소유는 섹시하면서도 매혹적인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까만밤'은 밤이 주는 묘한 설렘 속에서 취한 듯 물들어가는 사랑의 감정을 '까만맘'으로 표현한 가사와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라틴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스타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트렌디한 사운드를 탄생시켰고, 래퍼 식케이가 피처링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글날은 맞은 특별 무대도 공개됐다. 오마이걸 효정과 승희는 아이유의 '가을 아침'을 커버했다. 노사연의 무대도 공개됐다. 노사연은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감성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방송된 '더쇼'에는 공원소녀, 김용국, 노사연, 드림캐쳐, 사무엘, 서지안, 세븐어클락, 스누퍼, 이달의 소녀, 임팩트, 정동하, 소유, 오마이걸, 우주소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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