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위키미키, 틴크러시 상큼 매력 '흥키미키'(종합)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걸그룹 위키미키가 상큼한 매력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9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위키미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데프콘과 정형돈은 즐겁게 춤을 추며 위키미키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건 '아이돌룸' 역대 최다 출연자인 최유정이었다. 최유정은 앞서 지난달 12일 선미편에 '선미덕후'로 등장한 적 있다.

이어 댄스 프로필 시간을 가졌다. 각 멤버들은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댄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최유정은 넘치는 끼를 주체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도연은 마지막에 등판해 섹시함으로 무대를 정리했다.

LIVE PICK돌 밀착카메라 시간을 가졌다. 김도연은 팬들의 질문에 '햄버거 청문회'를 가져 웃음을 안겼다. PICK돌의 주인공은 루아였다. 루아는 "당첨 운이 없는데, '아이돌룸'에서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된 걸로 이애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8개월 만에 돌아온 위키미키는 이번에 Kiss버전과 Kicks 버전 두 가지를 들고 나왔다. 같은 수록곡으로 다른 버전의 앨번 패키지를 낸 것.

위키미키는 신곡 'Crush'을 나노댄스로 소개했다. 각 멤버들은 이번 신곡의 매력을 전하며 '아이돌룸'에서 신고식을 치렀다.

안무 동기화 '일렬댄스'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를 완벽하게 소화한 건 여자친구밖에 없었다. 위키미키는 완벽한 칼군무에 성공했다.

위키미키는 윗키와 밑키로 나뉘어 대결했다. 첫 번째 대결은 유연성 대결, 본 게임에 앞서 위키미키 멤버들은 우주소녀 연정이 성공한 동작에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우주소녀와 경쟁구도가 형성되자 전 멤버가 의욕적으로 도전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엔 루아가 다리 찢기, 최유정이 물구나무서기에 성공했다.

흥이 많은 위키미키에서 가장 많은 흥을 지닌 건 최유정과 루아, 루시. 제대로 된 무대가 아니었음에도 세 사람은 휴대전화의 음악소리에 맞춰 흥을 폭발한 에피소드를 풀어놓기도 했다.

커버댄스 장인으로 알려진 최유정은 장르 가리지 않고 20곡 이상 알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어 멤버들 역시 커버댄스 장인임을 증명했다. 그 중 단연 돋보인 건 최유정이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커버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뒤 멤버들과 에프엑스의 노래를 완벽하게 췄다.

'댄스 춰줍쇼' 코너에서는 김도연이 돋보였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예능감 넘치는 동작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달려줍쇼' 코너에서는 흥 넘치는 위키미키의 매력이 그대로 보여지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아이돌룸'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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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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