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선다방' 5시 커플, 실제 연인으로 발전…역대급 현실 설렘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재오픈한 '선다방'에서 벌써 실제 커플이 나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8일 방송된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에는 7시와 8시 남녀가 맞선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7시 남녀는 서로 연인과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다는 공통점을 찾아내며 빠르게 가까워졌다. 이어 등장한 8시 남녀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남녀의 맞선이 끝나고 결과 발표시간이 다가왔다. 그 결과 지난주 방송됐던 3시와 5시 커플까지 4커플 모두 투 하트를 기록, 재오픈 첫날부터 올 하트에 성공했다.

5시 남녀는 카페에서 나간 뒤 잠실로 이동해 치킨을 먹으며 한일전을 응원했다는 것으로 알렸다. 이후 5시 커플이 실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1일 방송 말미 두 사람이 캠핑을 떠난 모습과 남자가 여자의 이마에 뽀뽀를 하는 모습이 깜짝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성윤 PD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방송사고가 아니다. 미리 예고했던 쿠키 영상이다"며 "그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준 커플이었다"고 다음 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이 제작진에게 보낸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공개됐던 캠핑을 떠난 영상과 함께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며 연인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을 주기에 충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