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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KBS 코미디 전문 유튜브 채널 ‘크큭TV’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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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스타부터 현재 인기스타까지 다 볼 수 있어

세계일보

KBS가 오랜 시간 쌓아온 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들을 새로운 영상 콘텐츠로 전격 부활시켰다.

8일 KBS는 코미디 전문 유튜브 채널 ‘크큭TV’을 개국했다고 밝혔다.

‘전설의 KBS코미디 인기 코너’들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기존 자료를 재구성한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유머일번지’ ‘웃음충전소’ ‘개그콘서트’ 등 198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부터 현재까지 여전히 잊히지 않는 최고의 개그 코너들을 클립VOD 서비스로 다시보기가 가능해진다.

임하룡, 심형래 등 영화감독, 배우 등 영역을 넓혀 활동 중인 코미디계의 대부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유재석, 박나래, 김준호, 유세윤, 김준현, 박성광 등 인기 스타들의 풋풋한 데뷔시절은 물론 그들의 화려했던 리즈시절을 ‘크큭TV’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코믹 동작을 엮어 ‘따라하면 몸꽝 되는 엉터리 홈트’, 대사 없이 소품이나 슬랩스틱으로 웃기는 ‘소리없이 강하다’, 북한사투리와의 소통을 엮은 ‘남북코미디회담’, 인기 코너 몰아보기 등 다양한 테마로 재구성한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크큭TV’에는 FULL VOD로 인기 프로그램을 24시간 서비스하는 라이브 채널과 개그맨들이 참여하는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

‘크큭TV’는 KBS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myK’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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