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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낚시이몽? 바다내음 물씬 부산데이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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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한고은과 신영수의 부산데이트가 그려졌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연출 김동욱, 전형주, 정성원, 김은지) 65회에는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새로운 도전,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부산 데이트가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소이현은 라디오 DJ 직을 맡게 되며 매일 방송국으로 출근하게 됐다. 자연히 이 시간대의 육아는 인교진의 몫이 됐다. 아이들 걱정에 마음이 무거운 소이현의 모습에 인교진은 걱정하지 말라며 등을 떠밀었다.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전화를 하라는 소이현의 말에 인교진은 “핸드폰 벨소리로 해놓지 말고 무음으로 해놔라”라고 방송을 먼저 챙겼다.

인교진은 아이들을 보며 떨리는 마음으로 소이현의 라디오 방송을 기다렸다. 같은 시간 방송국에서 비교적 여유롭게 라디오를 준비하고 이는 소이현과 달리 오히려 인교진이 더욱 긴장을 했던 것. 혹시나 아이들 때문에 소이현이 꿈을 다 펼치지 못하는 건 아닌지 늘 마음 한편에 가지고 있던 미안함과 걱정 때문이었다. 소이현 역시 “아이 둘을 낳고 이렇게 일을 할 수 있을지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인교진은 소이현의 라디오 방송 중 전화연결을 하는가 하면, 방송이 끝날 시간에 맞춰 축하의 꽃까지 배달시키며 든든한 외조를 보여줬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가족들과 함께 성묫길에 올랐다. 시댁 식구들은 성묘를 가면서도 “고은이 덕분이다”라며 며느리 사랑을 나타냈다. 시조부모님의 산소에서 시아버지가 눈물을 보이자 한고은은 다가가 등을 다독였다. 마찬가지로 부모님을 잃어본 적 있는 한고은은 시아버지를 진심으로 위로하며 딸처럼 다정다감한 모습을 나타냈다.

성묘가 끝난 뒤에는 남편 신영수와의 부산 데이트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신명나는 대게 먹방을 선보였다. 아기 입맛인 신영수에게 한고은은 게내장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어 바다낚시가 소원인 한고은의 뜻에 따라 배에 올랐다. 당초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던 신영수는 내기 낚시에 푹빠져 제대로 흥이 올랐다.

류승수는 장인어른과 바이크를 즐겼다. 원래 바이크를 즐겨타던 류승수가 장인어른을 포섭해 내편(?)을 만든 것. 풀장착을 한 두 남자는 거침없는 레이스를 시작했다.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었기에 바이크를 탈 때만큼은 경험이 더 많은 류승수가 길을 잡았다. 류승수와 장인어른은 가족들이 기다리는 별장으로 향하며 간식을 즐기는 등 어디서도 보기 힘든 조합의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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