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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놀면서 돈 버는 이색 직업? "호주 섬 관리사, 연봉 무려 1억"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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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놀면서 돈 버는 이색 직업? "호주 섬 관리사, 연봉 무려 1억"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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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동물농장'에서 이색 직업이 소개됐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는 MC들이 즐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이색 직업에 관해 얘기 나눴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솝우화 '개미와 베짱이' 아니시지 않냐"며 "얼마 전에 기사를 봤는데 일하지 않는 개미가 포함된 집단이 더 오래 살아남는다. 모든 사람이 열심히 일하면 한 순간에 일을 다 놔버린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토니안은 "그래서 제가 놀면서 돈 벌 수 있는 이색 직업을 소개하겠다"며 "중국 호텔 테스터는 럭셔리한 호텔에서 먹고 자며 보고서를 작성하고 월급 170만 원 정도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테스터는 연봉 3400만 원, 호주 섬 관리사는 열대어 먹이주기, 수영장 청소 등을 하며 보고서를 작성하면 6개월에 1억 원을 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토니안은 "전 '동물농장'만 아니었으면 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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