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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예고대로 출전한다.
유벤투스는 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올리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 우디네세전을 치른다.
호날두는 최근 성폭행 논란에 휩쌰였다. 지난 2009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나왔고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호날두는 성명서를 발표해 결백을 주장했다.
논란의 사안이 도덕적으로 중요한 성폭행 문제이다 보니 호날두는 유벤투스 메인스폰서 촬영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는 출전한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호날두의 출전을 예고했고, 경기 전 발표된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유벤투스는 슈체스니, 칸셀루, 보누치, 키엘리니, 산두르, 벤탄쿠르, 피야니치, 마튀이디, 디발라, 만주키치, 호날두가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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