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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65세 이상 인구 비중 14% 넘었다…'고령사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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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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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365]

해외 여행객이 늘면서 지난달 항공 여객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항공여객이 1천 5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선은 저비용 항공사의 공급 확대와 여름 휴가, 방학시즌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보다 10.9% 증가한 78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 24.9%, 유럽이 18.4% 증가하는 등 전 지역 노선에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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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처음으로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인구 추계 상 65세 이상 고령자는 738만 1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14.3%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65세 이상 인구는 점점 늘어 2060년이면 전체의 4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령자의 생활비는 본인이나 배우자가 직접 마련하는 경우가 61.8%로 가장 많았고, 자녀 또는 친척 지원이 25.7%, 정부, 사회단체 지원이 12.5%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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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선물의 상한액이 오르면서 이번 추석 주요 백화점의 선물세트 매출이 일제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의 선물세트 판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신세계 백화점은 8.2%, 현대백화점은 12.6% 신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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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이 완공되고 나서도 분양되지 않고 빈집으로 남아 있는 물량이 6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8월 말 기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전달에 비해 9.4% 증가한 1만 5천 201호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은 2천 502호로 전달보다 4.7% 줄어든 반면, 지방은 1만 2천 699호로 12.7% 증가해 심각한 수준임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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