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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현지에서’ 매운짬뽕→백짬뽕·짜장면 전략 성공..2일차 장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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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2일차 장사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서는 매운 짬뽕에서 백짬뽕과 짜장면으로 메뉴를 바꾼 이연복 셰프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시간이 되자 손님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오후에 와서 배가 부르다며 아쉬워하고 돌아간 손님들이 다시 찾아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화시키고 온다던 두 남자는 알고 보니 한국 짜장면 마니아였고 낮에 이연복 셰프를 안다고 반가워했던 손님은 연희동에 살다가 중국으로 이민 온 화교 가족으로 저녁 때 다시 푸드트럭을 찾아 맛있게 짜장면을 먹었다.

짜장 소스를 볶는 냄새가 퍼지자 트럭 앞에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시간이 지날수록 손발이 척척 맞아가는 멤버들은 이연복의 지시 없이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3시간 반 만에 2일차 장사가 종료됐고 평가의 시간이 다가왔다.

이날의 현슐러는 산둥성 10대 면 요리장인이었고 매운 짬뽕을 맛본 그는 “정말 맛있었다. 좀 맵긴 했지만 해물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조리 기술도 흠잡을 데가 없었다”며 다시 와서 먹어보고 싶은 맛이라는 뜻의 별 두 개를 줬다. 손님들의 평가도 맛 4.5, 서비스 4.87 총 9.37점으로 인센티브 5만원 획득에 성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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