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5년 재계약한 손흥민이 맨유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출처 | 토트넘 홈페이지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영국 언론이 최근 불거진 손흥민(토트넘)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영국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내년 1월 손흥민의 영입을 추진중이다.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우승팀 뮌헨으로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그동안 군 문제가 축구 인생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금메달을 통해 병역 혜택을 받으면서 몸값도 껑충뛰었다. 그를 원하는 구단은 이제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영입을 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이후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이어가면서 최근 2시즌 동안 두자릿수 득점을 통해 유럽 빅리그에서 검증을 마쳤다.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로 멀티 플레이어의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에게 손흥민은 지켜야하는 자원이다. 손흥민은 지난 7월 소속팀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가디언’은 손흥민의 뮌헨 이적에 대해 또 다른 시각을 내놓기도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이적설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진 않을 것이다. 이적설을 토트넘과의 연봉협상에 활용할 수도 있다’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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