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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의 비즈니스 클래식에 판다가 앉아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게재돼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차이나 에어라인의 비즈니스 클래식에 판다가 앉아 있는 충격적인 사진이 최근 온라인에 게재됐다고 전했다.
인터넷 웹사이트 ‘Geyser of Awesome’는 “이 사진을 보면 당신은 한 남자가 큰 봉제 판다 옆에 앉아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하지만 무엇을 추정할 지라도 장난감은 아니다. 실제 판다이며 퍼스트 클래식로 날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실제 판다가 앉아 있는 것은 아니라고 믿고 있다. 차이나 에어라인은 중국 청두에서 미국의 동물원으로 새끼 판다들을 보내는 항공사이다. 실제로 이 사진은 보도자료용 가짜 사진이다.
항공사는 새끼 판다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런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판다는 약 14시간의 편안한 비행 후에 미국의 새 집에 정착한다”라며 “비행하는 동안 우리는 영화를 보거나, 헤드셋을 사용하지 않지만 대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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