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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해외에서 엄지척!', 몬엑-임팩트-더보이즈 '한류 행보'[SS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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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원톱’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행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차세대 한류스타’들의 인기몰이도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보다 오히려 해외에서 인정받는 팀들이 더 많이 나오는 상황이다.

그룹 몬스타엑스는 일본에서 활약상이 돋보인다. 이 팀은 지난 12일 발매한 일본 싱글 ‘리빙 잇 업’으로 일본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 노래는 지난 16일 일본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1위,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일본 싱글 ‘히어로’로 타워레코드 1위를 차지했다. 또 올해 1월 발매한 싱글 ‘스포트라이트’는 오리콘 일간차트와 타워레코드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판매량 10만장 이상인 앨범을 인정하는 골든디스크로 선정됐다. 올해 3월 한국에서 발표한 미니 앨범 ‘더 커넥트’로도 타워레코드 일간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랐고, 일본 첫 정규앨범 ‘피스’ 역시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몬스타엑스는 새 앨범을 낼 때마다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 꾸준히 랭크되며 북미, 유럽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를 아우르는 20개 도시에서 25회 공연을 마친 멤버들은 다음달 일본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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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사진 |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제공



‘K팝 루키’ 더보이즈는 일본 지상파 ‘TV아사히’ 음악 정보 프로그램 ‘브레이크 아웃’에서 더보이즈를 집중 조명하는 특집 코너에 출연이 확정돼 눈길을 끈다.

TV아사히 ‘브레이크 아웃’은 현지는 물론 국내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 음악방송이다.

일명 ‘전원센터’ 그룹을 표방하며 지난해 12월 데뷔한 그룹 더보이즈는 데뷔 전부터 일본 대형 음반유통사인 소니뮤직과 현지 매니지먼트를 체결하면서 일찍이 일본 시장을 겨냥한 남다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5일에는 새 타이틀곡 ‘라잇 히어’로 전격 컴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데 이어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11th KMF 2018’ 무대에 오르는 등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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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엑스포 센터 노르치에서 500여 현지 팬이 모인 가운데 단독 팬미팅을 열며 남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16일에 열린 팬사인회에는 사전 신청한 300명의 팬들이 운집, 현장을 가득 매우며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임팩트는 현지 방송사의 생방송에 기습 출연하는 등 현지 언론들로부터도 주목받았다.

monami153@sportsseoul.com

<몬스타엑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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